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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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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진행중..대형 마트 시식 코너 재개! 나만 불편한가? 동네 작은 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다가 오늘 대형 마트인 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 이곳저곳에서 시식을 진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사람들은 마스크를 내리고 시식을 했다. 먹자마자 바로 마스크를 올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일하는 분과 맛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오 마이 갓. 코로나가 아직 진행 중이고 심지어 최근 다시 확진자가 세 자릿수가 되면서 더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마트에서는 마스크를 내려야만 하는 시식 마케팅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니..!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를 위해서 시식 마케팅을 놓지 못하는 부분인 건 이해한다. 그리고 시식 자체도 개인의 선택인 것도 이해한다. 또한 관련 업무를 하는 분들의 생계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일상 - 결혼기념일 / 증평 카페 산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오뚜기 진비빔면 오랜만에 기록하는 일상. 잠잠해질 듯했던 코로나는 여전하고 초여름 날씨는 시작됐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미뤄뒀던 가족 행사도 조촐하게 잘 마쳤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파티 용품인 풍선과 생일 가랜드는 꽤 귀여웠다:) 결혼기념일도 소소한 행복으로 채웠다.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귀여운 칩앤데일 편지지에 편지 쓰기. 신기하게도 편지 내용이 비슷했다. 부부로 함께 살아가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일까? 참 따뜻했던 순간이다! 부모님의 이사를 돕기 위해 증평에도 다녀왔다. 변한 듯, 그대로인듯한 증평 어렸을 때 기억도 나고 마음이 편해졌던 시간들이다. 증평에 카페가 꽤 많이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예전부터 좋아하는 곳은 증평 카페 '커피 산책' 카페라테가 정말 진하고 맛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
코로나 집콕&외출 일상 - 라스커피 / 친정 엄마 반찬 / 멕시카나 / 트와이닝 얼그레이 황금연휴 기간에 남편과 소박하게 동네 카페 방문! 라스 커피 LAS COFFEE 예전에 와보고 싶었는데 문을 닫아서 다음에 와야지 했던 카페. 커피 맛도 좋고 바닐라 다쿠아즈도 정말 맛있었다:)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했던 카페.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직도 조금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는 듯! 날씨가 더워지니까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힘들긴 하다. 그래도 손도 더 열심히 닦고 마스크도 잘 쓰고 다녀야지..! 친정 엄마의 반찬들. 결혼하고 나서는 사위가 좋아하는 반찬까지 만들어주시는 엄마. 해드린 것도 많이 없는데 항상 이렇게 받기만 해서 죄송스럽다. 부모님의 깊고 깊은 그 마음을 내가 어떻게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 결혼 후 더 생각하게 되고 생각할 때마다 ..
코로나 집콕&외출 일상 - 민트 초코 / 골드 키위 / 카카오T블루 / 블루보틀 성수 오랜만에 자동차 세차하고 집에 가는 길에 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코! 배라 민트 초코는 사랑♥ 아몬드 봉봉, 뉴욕 치즈 케익 등 배라에서 좋아하는 맛은 많지만 컵이나 콘으로 한 가지 맛만 고르라면 거의 민트 초코를ㅎㅎ 사과에 이어서 인터넷 주문으로 성공한 골드 키위 동네 마트에 골드 키위가 없을 때가 많아서 알아보고 주문했는데 상태도 좋고 맛도 꿀! 조금만 더 후숙 해서 달달하게 먹을 예정! 먹어보고 골드 키위 추천글 써야겠다. 과일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덩달아 나도 과일 러버가 되어버렸다. 여전히 신 맛은 힘들지만 그래도 레벨업 중ㅎㅎ 오랜만에 서울 친정 나들이 물론 마스크는 필수! 가족들과 성수동 블루보틀 가려고 카카오 택시를 불렀는데 이벤트 당첨이라며 카카오T블루가 왔다. 카카오T블루가 뭔지 몰랐는데 ..
코로나 집콕 일상 - 멕시카나 / 21대 총선 / 홈카페 / 공적마스크 비 오는 금요일 남편 퇴근을 기다리며 쓰는 이번주 집콕 일상- 남편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멕시카나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그리고 처음 도전해본 치즈볼 치즈볼... 뭔데 이렇게 맛있지? 쫀득쫀득 치즈향 가득:) 이제 반반 치킨 시킬 때 꼭 시킬듯ㅎㅎ 치킨을 먹으면서 5분 뚝딱 철학 유튜브를 보는 우리 흥미롭다 흥미로워! 일요일 오전은 변함없이 이불속에서 방구석 1열 타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었던 때라 나름 흥미로웠던 영화였다. 특히 스윙 보트는 나중에 볼 영화 리스트에 올려놨다. 투표를 앞두고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여전히 홈카페를 즐기고 있다. 집에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커피를 하루에 세네 잔 마시는 날도 있다. 커피를 많이 마셔도 저녁에 꿀잠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