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도 그렇고
영화도 제가 좋아하는 건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몇 번씩 꺼내서 보는 걸 좋아해요:)
인생 영화 중 하나인
Midnight In Paris
미드나잇 인 파리♡
이 영화와 음악도 그 중 하나예요.
특히 영화의 도입부에 흐르는 곡과
영화에 나오는 장소 하나하나를 담은
도입부 장면은 볼 때마다
아련하면서 설레고 그렇더라고요.
도입부에 흐르는
미드나잇 인 파리의 테마곡
Chris Barber - Si Tu Vois Ma Mere
만약 나의 엄마를 본다면
이런 뜻이라고 해요.
엄마가 상징하는 의미는
영화, 음악을 접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가 다시 또 심해지고 있는 요즘,
언제 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특히 쉽게 가기 힘든 꽤 먼 프랑스를
언제 다시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애틋한 마음이 드는 게 아닐까 싶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유난히 더 생각나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장면들과 테마곡.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담은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나 아름다워요:)
마치 프랑스 시간 여행을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ㅎㅎ
그리고 익숙한 배우들도 깨알같이
많이 출연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혹시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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