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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음악

SSAK3 싹쓰리 - 다시 여기 바닷가

 

핑클 이효리

RAIN 비 정지훈

유재석

 

이 세 사람이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방울방울

설레는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이들이 혼성 그룹으로 음반을 내고

한 무대에서 정식으로 춤과 노래를 한다니!

핫할 수밖에 없는 조합과 소식이었죠:)

 

20대, 정말 빛나던 시절을 함께한 그들

30대, 4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빛나는 듯해요.

오히려 그때와는 다른 의미로

더 빛나는 것 같기도 하고^^

 

팬 입장에서는 너무나 반가운 모습이라

싹쓰리 무대를 본방 사수하기 위해

MBC 음악중심을 처음부터 봤어요ㅎㅎ

 

신기하게도 이 곡은 수많은 작곡가 중

이효리 님의 남편인 이상순 님이 만든 곡이죠!

워낙 음악 실력이 뛰어난 뮤지션이지만

가까이에서 톱스타였던 이효리 님과

세월을 보내면서 그 아련한 느낌을

곡으로 잘 풀어내지 않았나 싶어요:)

 

작사는 이효리 님과 지코님이 함께!

가사도 아련 아련..ㅎㅎ

 

호시절.

누구나 반짝반짝 빛나던 시절이 있죠.

젊음이라는 무기로 빛나던 시절도 있고

돈, 명예 등으로 빛나던 시절도 있고.

사람마다 각자의 호시절이 있었을 거예요.

 

아마도 젊음으로 가득 찼던 시기가

많이들 떠올리는 호시절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 누구보다도 예쁘고 멋졌던

그들의 빛나는 젊은 시절을 기억하며

그들과 함께 젊음을 보내고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제 또래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젊은 친구들은

지금 봐도 너무나 멋지고 예쁜,

무엇보다 변함없이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

이 세명을 보면서

힙하다, 멋지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여전히 핫한 아이콘인 그들.

멈추지 않고 항상 자기 관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죠.

 

그래서

'다시 여기 바닷가'라는

이번 싹쓰리의 곡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 노래에 푹 빠진 저는

알람도 이 곡으로 바꾸고

매일매일 무한 반복 중입니다ㅎㅎ

그리고 운동할 때 들으면 특히 더 좋더라고요!

 

코로나에..

장마에.. 더운 날씨에 다운된 기분을

싹쓰리의 추억이 방울방울 한

다시 여기 바닷가 함께 들으면서

힘냈으면 좋겠습니다:)